패션協, “회원사 1,000개로 늘리겠다” 야심만만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6-02 13:22 조회수 아이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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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간담회서 김성찬 부회장, “패션산업 선봉장 역할 하는 협회로 거듭날 것” 다짐


김성찬 부회장이 지난달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운영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3년 협회 운영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성찬 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장기화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패션업계의 버팀목이 되고 이들이 미래비전으로 나아가는데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협회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오는 2028년까지 1000개 회원사 확보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패션업계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된 패션 생태계에서 지속성장을 담보할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고도화 하고 소싱처 다변화 및 스마트 생산 가속화, 메이드 인 코리아 K-제조 확대, 고객관리 강화를 위한 AI 활용, 친환경 소재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져 있다.

협회의 올해 주요 정부사업을 보면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을 중심으로 고부가 의류제조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섬유패션 빅데이터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서울패션허브 거점별 패션지원센터 운영사업,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 등에 총 63억원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를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사업 1부(박영수 상무)에서는 가장 중요한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을 필두로 K패션 오디션, 트렌드페어, 르돔쇼룸 비즈니스 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 메타패션 디지털 콘텐츠 구축 등이 포함된다.

사업 2부(신희진 부장)에서는 대정부 정책건의 및 정부포상을 통한 회원사 권익보호, 패션경영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포럼 개최, 패션넷 내 패션 콘텐츠 생성 및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운영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사업 3부(김왕시 부장)에서는 고부가 의류제조 산업 활성화 및 기반조성 사업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하이엔드 의류 패턴&샘플 기술 전문가 양성, 하이엔드 의류제조 네트워크 활용 일감 연계 활성화, 스마트 자동재단실 운영 및 활성화, 국내 봉제기업 실태조사 및 의류제조 혁신포럼 개최, 의류제조 자동화 생산모듈 T/B 운영 및 기술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지원팀(이정구 차장)에서는 회원사 교육 및 이슈 컨퍼런스 개최, 지재권 침해 처리, 각종 기부캠페인 지원사업 등을 통해 회원사 이익 극대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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