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섬유센터서 세미나...120여명 참석 큰 호응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지난 10일 섬유센터에서 진행한 '패션산업 AI, 활용사례에서 적용방안까지'라는 주제의 컨퍼런스에 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협회 관계자는 "모든 패션기업이 힘겨운 상황에서 너도나도 생존의 솔루션을 찾고 있는 가운데, 패션산업 AI는 우리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면서 "초거대 AI의 등장으로 관련 기술 및 사례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 되는 상황에서 국내의 패션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 향후 패션기업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AI 적용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배제협 펜타브리드 이사, 윤태영 에스에프랩 이사, 박은영 인텔리시스 대표 등 3명의 강사가 나와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배제협 이사는 '패션기업의 초거대 AI 활용 및 접근 전략'이란 제목으로 GEN AI를 통한 신규회원 서비스 개발 및 프로모션, 더 나아가 사내기획 제작 리소스로 활용해 경영 효율화를 이뤄내는 것까지 현재 진행 중인 사레들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윤태영 이사는 '빅데이터 & AI를 활용한 맞춤형 트렌드 분석 및 수요예측'이란 제목으로 실제 현업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하고 효능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수요예측은 완료의 시점이 없다는 전제 아래 매 시즌 새로운 유행과 판매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가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은영 대표는 '패션산업 AI, 시각지능에서 초거대 생성 모델까지'라는 주제 아래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이 AGI로 불리는 범용적 인공지능으로 확장되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있다고 전제한 뒤 급변하는 전환기에 대응하면서 다가오는 AG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패션산업의 도입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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