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메타패션 입고 패피(Fashion People) 되기!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1-30 17:37 조회수 아이콘 3283

바로가기


- 산업부, 유명디자이너×셀럽 디지털 의류 30벌 출시 -

- 앱으로 입고-찍고-올리기 XR(확장현실) 체험 가능(12月초)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1.30(수) 15시, 섬유센터에서 주영준 실장과 유명 패션디자이너, 섬유패션·IT업계, 외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메타패션 출시행사*를 개최하였다. 

    * 11.30.(수)~12.1.(목) 양일간 진행되며 11.30.(수) 16:00~18:00, 12.1(목) 10:00~18:00에는 일반인 관람도 가능



【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2.11.30(수) 15:00∼16:00 / 삼성동 섬유센터(2·3층)


▪ (행사내용) ①메타패션 쇼케이스 및 패션쇼 ②KT 메타패션 플랫폼 시연 ③SIZE KOREA 메타커머스 시연 ④메타패션 착장 및 구매 체험 등


▪ (참석자) 산업부 실장, 고태용(디자이너), 황이슬(디자이너), 김보민(디자이너), KT 부사장, CLO 대표, 외교단, 한국패션산업협회장 등



 ㅇ 이번에 출시한 메타패션 30벌은 메타패션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 및 붐업을 위해 유명 디자이너와 셀럽이 협업을 통해 시범제작한 결과물로서, 지난 5월말 제작발표회에서 제시한 작품컨셉을 토대로 약 6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제작한 작품들이다. 


디자이너×셀럽

디자이너 특징

작품 컨셉

황이슬×한선화

·BTS 착용 모던 한복 의상 제작 화제

·시간여행자

고태용×라비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최우수상

·민화와 클래식의 만남

김보민×재시

·국내최초 세계 4대 패션위크 초청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ㅇ 메타패션은 메타버스의 확산과 함께 그 시장규모가 커져 2030년에는 550억달러에 달할 블루오션으로 전망되며,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이 메타패션을 친환경 패션이자 확장현실(XR) 경험으로 보고 있어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 청바지 한 벌 제작에 물 7천리터가 소요되나, 메타패션은 디자이너가 마시는 커피 8잔 소요

   ** 메타패션을 착장한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NFT 구매 및 메타버스 아바타 스킨 등 활용





주영준 실장은 행사 오프닝에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섬유패션이 제조의 틀에서 벗어나 서비스나 콘텐츠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메타패션은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ㅇ “우리가 패션뿐 아니라 디지털에 강점이 있는 만큼 블루오션인 메타패션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창출하고,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메타패션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 또한 “메타패션을 실물 의류로 제작, 판매한다면 중소 의류제조업체의 일감 부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바, 실물과 디지털이 연계된 섬유패션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 이날 메타패션 출시 행사에서는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 3인과 셀럽 3인이 협업하여 제작한 30벌의 디지털의류가 선명한 색감과 소재를 표현한 고화질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되어 공개되었다.


 ㅇ 황이슬 디자이너는 배우 한선화와 함께 ‘시간여행자’라는 주제로 한복 특유의 곡선과 흩날림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메타패션에 특화된 느낌을 줄 수 있는 금속 광택, 문양 등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황이슬 디자이너 작품 예시>





 ㅇ 고태용 디자이너는 가수 라비와 함께 ‘민화와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현대 미술과 작가들의 영향을 받아 전통 민화적 요소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한국적 프레피룩*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였다.


    *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형태의 패션 스타일



<고태용 디자이너 작품 예시>




 ㅇ 김보민 디자이너는 모델 재시와 함께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현실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용의 비늘이나 상상속 요정의 날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작품에 담은 점이 특징이다. 


<김보민 디자이너 작품 예시>




 ㅇ 각 디자이너가 제작한 10벌의 디지털의류 가운데 실물제작이 용이한 3벌씩(총 9벌)은 실물로도 제작되었으며, K패션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벌의 실물의상은 디지털의류로 제작하여 총 19벌의 의상에 대해 디지털(영상)+실물(모델) 하이브리드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 메타패션(디자이너 3인) 9벌 → 실물의류 제작, 실물의류(K패션 오디션) 10벌 → 디지털패션 제작




□ 이번에 제작된 디지털의류는 KT가 구축하여 새롭게 오픈한 메타패션 플랫폼 ‘Meta Closet’ 앱을 통해 AR 착장 체험 및 사진촬영 등 활용이 가능하다.


 ㅇ 동 플랫폼은 세계적 디지털 의류 제작 기술 선도기업인 국내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하여 구축하였으며, 디자이너들은 디지털 의류 제작 툴인 3D CLO를 이용하여 메타패션을 제작 및 전시·판매하고, 이용자들은 착장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ㅇ 우선 시범서비스 기간(3~6개월)에는 30벌의 디지털 의류에 대해 AR 착장, 착장사진 촬영 및 SNS 업로드 등 모든 서비스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오픈 기념으로 “메타패션 패피되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12월中)이다. 

    * 메타패션 착장사진을 SNS 등에 업로드하고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


 ㅇ 향후 정식서비스가 개시(‘23.2Q)되면 오픈형 메타패션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들이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고, 이용자들은 착장 체험 및 구매, 나아가 NFT 거래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 이번 메타패션 출시 행사는 11.30.(수)~12.1.(목) 양일간 진행되며 11.30.(수) 16:00~18:00, 12.1(목) 10:00~18:00에는 일반인 관람*도 가능하다.

    * 한국패션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ㅇ 행사장에는 메타패션 전시장 관람 외에도 디지털 포토월이 설치되어 메타패션을 착장한 셀럽과 함께 AR로 가상착장한 본인 모습을 동시에 촬영하고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현장에서 티셔츠에 출력하는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며, (섬유산업연합회 STYLENET 부스)


 ㅇ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3D 인체 스캐너를 통해 측정된 인체치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 아바타 생성과 맞춤형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즈코리아 메타커머스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ㅇ 또한 K패션 오디션 TOP 10 브랜드 부스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의류들을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K패션 오디션 TOP10(브랜드명) : 얼킨, 프롬웨얼, 오호스, 한나신, 워브먼트, 51퍼센트, 두칸,  홀리넘버세븐, 에임에이지스튜디오, 뉴이

 



□ 한편, 산업부는 메타패션이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메타패션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패션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 등의 메타패션 창작, 판매를 지원하는 ‘(가칭)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ㅇ 또한 패션테크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패션+ICT 융합형 인력양성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