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났습니다]②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패션산업 스트림 강화 'All in K'
패션IP센터 설립도…4800건 유통 차단
[대담=이데일리 유재희 생활경제부장·정리=경계영 기자] 국내 패션이 화장품·식품에 이어 세계로 나갈 채비를 마쳤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식재산권(IP) 보호까지 챙기며 K패션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협회가 지난해 6월 설립한 패션IP센터는 패션 브랜드의 IP를 보호하고자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이 직접 기획한 사업이다. IP는 국내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할 때 제일 처음 해야 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이었다.
성 회장은 ‘베끼지 않고, 팔지 않고, 사지 않는다’(Don`t copy, don`t sell, don`t buy)는 슬로건까지 직접 만들 정도로 패션IP센터에 애착을 보였다. 그는 “위조 상품을 사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우리도 브랜드 사업을 하는데 남의 집 가짜 제품을 사면 안 된다’고 집안 교육을 받았기에 슬로건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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