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박 16일간 대한민국 국토 대장정 완주
'제 16회 노스페이스 희망원정대' 창녕서 서울까지 360km 도보 행군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에서 주최한 '2019 제16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대한민국 국토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희망원정대는 15박 16일 간 경남부터 서울까지 360km의 도보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완주식을 가졌다.
도보 대장정을 마친 희망원정대원들이 완주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학 영원아웃도어 이사,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이영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이사장 및 정기범 이사 등이 참석해 원정대원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고 완수증을 수여했다.
특히 도보 대장정 기간 동안의 발걸음 1km 당 1만원씩 적립된 기부금에 '노스페이스'가 매칭 그랜드 형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72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희망원정대원들이 도보 대장정을 마치고 복귀하고 있다
이번 원정대는 '옛길 위에 젊음을 채워라'라는 주제로 우포늪, 문경새재 및 수원 화성 등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방문해 인문학 클래스, 과거시험 컨셉의 백일장 등에 참여하며 우리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플로깅을 통해 필(必)환경의 가치를 전파하는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병행해 주목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희망원정대를 통해 쌓은 많은 추억과 도전의 경험이 앞으로 원정대원들에게 펼쳐질 인생이라는 더 큰 여정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탐험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원정대원들이 완주를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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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9-7-17, http://www.fi.co.kr/main/view.asp?idx=6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