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캐리, 아동복 '누누누' 갤러리아 압구정 1호점 오픈
더캐리(대표 이은정)가 직수입 전개하는 이스라엘 아동복 누누누(NUNUNU) 첫 단독매장을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관에 이달 말 오픈한다. 지난 S/S시즌은 자사 편집숍 '캐리마켓' 서울 가로수길점과 자사몰에서만 선보였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단독점을 열기로 했다.
올해는 갤러리아 이스트관 1개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누누누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누누누는 캐리마켓 1층에 매장을 구성한 이후 판매률이 계속 높아져 상반기 제품을 80~90% 소진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브랜드는 2009년 이스라엘의 여성 듀모 디자이너가 론칭한 브랜드다. 디자이너이자 엄마였던 이들은 아이의 옷을 고르는 엄마의 입장에서 좀 더 편안함, 그리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제안하겠다는 데에서 출발했다. 신생아부터 만 14세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나와 있으며 블랙, 화이트, 그레이 컬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모노톤의 유니크한 스타일의 아동복으로 할리우드 패셔니스타의 자녀들이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면서 인지도가 확산됐으며 국내에서는 직구 사이트를 통한 유입이 많았다. 더캐리는 독점 수입권을 따내 공식 론칭했으며 앞으로 누누누를 백화점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더캐리는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캐리'를 비롯해 자체 브랜드 베베드피노와 아이스비스킷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누누누를 선보이면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누누누 이미지 컷.
*서울 강남 가로수길 '캐리마켓' 1층에 자리잡은 누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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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9-8-9,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7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