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이랜드글로벌, ‘밀리밤’ 1천억 브랜드로 키운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0-30 09:52 조회수 아이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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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토틀러 편집숍, 의류부터 잡화 ‘특화’

MZ세대 엄마들 팬덤 형성하며 타사 유통 확장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랜드글로벌(대표 김태형)이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랜드글로벌은 지난해 10월 이랜드리테일이 패션 브랜드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다.


전개 중인 브랜드는 아동복, 영캐주얼, 여성복, 남성복 등 30여 개로, 물적 분할을 계기로 타사 온-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 브랜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그중에서도 아동복 ‘밀리밤’이 2025년 1,0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밀리밤’은 NC백화점, 키디키디 등 이랜드리테일 유통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키디키디에서는 월평균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런칭된 ‘밀리밤’은 2~8세를 타깃으로 한 트렌디한 편집숍으로 의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 중이다. 편안한 착용감과 시즌별 자체 개발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디자인에 녹여낸 제품들은 아이들의 ‘등원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 엄마들이 선호하는 유럽풍 감성과 브랜드 고유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도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달에 출시한 레고듀플로와 콜라보한 컬렉션은 온라인에서 바이럴되며 큰 인기를 얻었고,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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