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무신사아울렛, 1년 내 입점 브랜드 3배 증가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0-24 11:33 조회수 아이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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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대표 한문일)에서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에 입점 브랜드가 매월 큰 폭으로 늘어나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인기 브랜드 특가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 무신사 아울렛의 판매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 아울렛은 현재 14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450여 개였던 입점 브랜드 수가 1년 새 3배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 월간 랭킹 기준으로 상위 100위권 안에 있는 브랜드 가운데 약 80%가 아울렛에도 입점할 정도로 주요 인기 브랜드의 참여가 활발하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 수는 6만5000개에 달한다.


특히 패션 기업이 전개하는 매출 규모가 큰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도 무신사 아울렛에 입점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적 유통 채널로 각광받으면서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대표적으로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과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이 적극적으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면서 전년대비 올해 3분기 아울렛 내 거래액이 각각 530%, 130% 신장했다. 인기 캐주얼 브랜드로 탄탄하게 성장 중인 '커버낫' '와릿이즌' '리' '팔렛' 등도 무신사 아울렛을 통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재고를 효과적으로 소진하고 거래액을 높인 사례로 꼽힌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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