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신성통상, 디지털 전환 속도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0-20 09:15 조회수 아이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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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솔루션 통해 영업MD 자동화

매장 데이터 수집, 분석해 현장 반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직속 조직인 전략기획실 주도로 영업 업무와 관련한 솔루션을 도입,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3월 인공지능 기술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모플(mofl)’을 도입, 현재 ‘탑텐’, ‘앤드지’, ‘올젠’, ‘지오지아’, ‘에디션’ 등이 사용하고 있다.


‘모플’은 시계열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시계열 데이터 분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판매 시기, 상품의 디자인 및 색상별 판매율 등 매장별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수요를 예측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매장별 출고 시점과 물량 배분 업무를 자동화, 결과적으로 적중도 향상, 물류 비용 감소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문성 신성통상 정장부문장(상무)는 “현재 100% 자동화 상태는 아니며, 기존 업무를 담당하던 인원들과 동시 진행하는 테스트 단계다. 향후 100% 자동화된다면, 관련 업무 비용이 종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신성은 매장별 고객 동선 및 성별 등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도 3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여러 스타트업 회사와 제휴를 맺고 아울렛, 몰, 백화점 매장 등에 카메라를 설치해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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