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출신의 박연 대표가 한성에프아이 신임 사장으로 합류했다. 박 사장은 '테일러메이드골프웨어' '올포유' '레노마골프' '오닐'을 총괄하면서 내부 조직 및 시스템 개편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성에프아이는 테일러메이드골프웨어를 새롭게 키우면서 백화점 유통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영업과 재무에 강한 박 사장을 통해 브랜드별 콘셉트 정비는 물론 백화점 유통 확대와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작업들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박 사장은 LF 영업부문 임원을 거쳐 2016년부터 4여년간 계열사인 파스텔세상 CEO를 맡았으며 2017년부터는 트라이본즈 대표까지 겸임하면서 패션 경영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아동복 전문기업인 서양네트웍스 대표를 맡아 운영해 왔다. 금융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는 그는 LF에 합류하기 전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과 푸르덴셜증권 등 금융업계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이력이 있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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