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클로젯] 스타 디자이너로 16년 갓생 살기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8-01 10:50 조회수 아이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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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 비욘드클로젯 디자이너

롤 모델은 ‘폴로 랄프로렌’


# 거의 데뷔 시점부터 스타 디자이너로 주목 받았던 디자이너 고태용. 런칭한 지 어느덧 16년차의 디자이너지만 아직도 ‘힙’한 브랜드 ‘비욘드클로젯’을 운영하는 그가 지난 6월 파리 트라노이 전시에 참가하면서 첫 번째 파리컬렉션을 개최했다. 젊음을 유지하고 슬럼프도 겪지 않는 비밀의 약이라도 먹는 걸까. 의심스러운 그와의 일문일답을 가져봤다.


Q. 이번 시즌 트라노이쇼 분위기는 어땠나?


A. 뉴욕에서도 3년 정도 컬렉션을 꾸준히 진행한 적이 있었고, 파리에서는 텐소울, 컨셉코리아 등 정부 지원 프로젝트로 2016년 말쯤 마지막으로 트레이드쇼를 참석했었다. 이번 트라노이쇼는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방문객이나 오더량이 회복되지는 못한 것 같다. 다만 한류 열풍에 대해서는 피부로 느껴질 만큼 실감했다. 전시부스 자리가 어떻든 한국 브랜드들끼리 모여있는 전시관을 바이어들이 일부러 찾아왔고, 특히 동남아 쪽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Q. 해외 컬렉션은 다음 시즌에도 진행할 생각인가?


A. 국내 비즈니스가 해외보다 비중이 워낙 크기도 하고, 코비드-19 상황 때문에 해외 비즈니스를 조금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번 트라노이 참가를 계기로 좀 더 재정비하고자 한다. 내년 1월 단독쇼를 하려면 올해 8월까지는 쇼룸이나 에이전시 계약 등 결정해야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본격적으로 논의 중이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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