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탑텐’ 해외 사업 스타트…몽골 이마트에 1호점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7-31 10:26 조회수 아이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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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전 업태까지 대형매장으로 확대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SPA ‘탑텐’의 첫 해외 사업을 시작했다.

 

첫 진출지는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몽골이다. ‘탑텐’은 몽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마트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진출했다. 지난 4월 국내 매장과 동일한 매뉴얼로 1호점(87평)을 오픈했다.

 

유통망은 이마트 입점을 통해 확대하는 전략이다. 8월에는 2호점을 오픈한다.

 

당분간 해외 사업은 몽골 시장에 집중한다. 몽골은 K팝, K드라마의 인기는 물론, 최고급 혼수로 한국 가전이 인기를 끄는 등 ‘코리아’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2016년 이마트가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가인 수흐바트르에 1호점을 열 당시 몽골에는 대형마트가 없었다.

 

1,000평 이상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1호점이 큰 호응을 얻자 이마트는 2019년까지 울란바토르에만 3개점을 열었다. 올해는 울란바토르에 4호점 오픈이 예정돼 있고 5호점 출점도 준비 중이다.

 

한편 ‘탑텐’의 국내 사업은 지속 성장 중이다. 지난해 단일 패션 브랜드로 가장 큰 매출액인 7,800억 원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신장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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