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이치글로벌] ‘마인드브릿지’ 원가 낮추고 품질은 높인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7-13 10:21 조회수 아이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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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대형화, 온라인 상품 기획
동남아 시작으로 해외 사업 확대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의 캐주얼 ‘마인드브릿지’가 올해 1,500억 원의 매출 목표로 브랜드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 TBH글로벌은 지난해 베트남 중심이던 생산기지를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으로 다각화했다.

새로운 생산처를 활용해 이번 S/S 시즌의 일부 상품을 생산, 원가를 절감했다. 이는 ‘마인드브릿지’의 상반기 목표 영업이익 달성의 주요 동인으로 꼽힌다.

다양한 생산지 확보를 통해 원가를 낮추는 대신 소재 사양을 높여 품질 향상에 투자한다.

온-오프라인 채널별 전략은 명확하다. 올해 유통망은 정비를 통해 145개 점을 운영할 계획인데, 주요 전략은 매장 대형화이다.

지난 3월 롯데아울렛 김해점과 고양점은 40평대로,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은 30평대로 리뉴얼 오픈, 이후 매출이 각각 30%, 38%, 67%, 172% 증가했다. 지난달 2일 30평대로 리뉴얼 오픈한 롯데아울렛 군산점도 매출이 58% 상승했다.

면적이 넓어진 매장에는 ‘마인드브릿지’의 근간이 되는 스마트 라인, 트렌디한 유스 라인, 잡화군의 기어 라인, 여성 라인 등 각 라인을 효과적으로 구성, 판매가 활성화됐다. 특히 재작년 별도 디자인팀을 신설해 상품 개발에 투자해 온 여성 라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신장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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