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LF몰·SSF샵, 종합몰 도약 속도낸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6-22 09:44 조회수 아이콘 282

바로가기

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 확장
Z세대부터 중년까지 소비층 저변 키워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SF샵’, LF의 ‘LF몰’ 등 패션 대기업들의 자사몰이 종합몰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타사 패션 브랜드를 적극 입점시키고 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Z세대부터 중년층까지 폭 넓은 연령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 1~5월 SSF샵과 LF몰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했다. SSF샵과 LF몰은 입점 브랜드의 실적도 커지고 있다. 특히, LF몰은 입점 브랜드 기준 40% 성장했다. 입점사 거래액 비중은 약 30%로 전년 대비 10%p 늘었다.

연령 별 비중은 두 플랫폼 모두 30~40대가 가장 많았다. 20대는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SSF샵의 연령별 거래액 비중은 30, 40대가 각각 30%씩, 총 60%를 차지한다. LF몰은 30~40대가 절반을 차지한다.

입점 브랜드 수는 SSF샵이 2,500개로 지난 연말 대비 25% 늘었다. LF몰은 약 6,200개로 소폭(3%) 늘었다.

SSF샵 관계자는 “2022년은 여성·남성·골프·스포츠의 성장이 높았고, 올해는 유니섹스·뷰티·신발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사 브랜드는 수입 ‘메종키츠네’, ‘아미’, ‘르메르’에 이어 올 들어 ‘가니’, ‘자크뮈스’가 핵심 브랜드로 떠올랐다. 입점 브랜드는 ‘제네럴아이디어’, ‘지프(jeep)’, ‘코닥’, ‘페이퍼보이’, ‘아크테릭스’, ‘랩’, ‘아디다스’가 부상했다.

SSF샵 관계자는 “Y2K 트렌드에 어울리고 셀러브리티가 입어 이슈가 된 브랜드가 인기”라고 설명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