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수출 1등 태평양물산, 내수 진출 청신호 켰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6-22 09:36 조회수 아이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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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런칭한 캐주얼 브랜드 '디써티원' 패션시장 진입 성공적


지난 3월 런칭한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디써티원'을 런칭하고 패션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초반부터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내수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수출 중심의 글로벌 의류제조 리딩 기업이 내수시장에 진출, 패션 리테일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844년 발명된 '모스코드'에서 모티브를 따와 레트로 컨셉의 아메리칸 캐주얼을 표방하는 '디써티원'은 자체 개발한 폰트, 심볼마크, '시그널보이' 캐릭터, 그래픽 아트워크 등을 다양하게 녹여내 복고적이면서도 고유의 독특한 무드를 연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런칭 두 달만인 지난 5월 한달 매출이 8000만원을 기록했고, 재구매율이 10%대에 육박할 정도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펀칭 반팔 스웨터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메신저백 등은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현재 반팔 스웨터와 메신저백은 리오더에 투입된 상태다.


모스코드가 최초로 발신된 5월 24일을 기해 진행한 '모스코드 데이 캠페인' 행사도 촉매제 역할을 했다.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미누의 코디'와 함께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디써티원'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무신사 채널을 통한 신상품 리뷰 기획전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초반 평가가 기대치를 웃돌자 유통가에서도 '디써티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사몰과 무신사를 필두로 SSF샵, 23CM, W컨셉 등 유력 패션플랫폼에 잇따라 러브콜을 받는 성과를 내고 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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