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LF, 컨템포러리·온라인 남성복 육성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6-20 09:01 조회수 아이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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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겨냥 브랜딩 주력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컨템포러리·온라인 남성복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성 컨템포러리에서는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 ‘바버’가 선두다.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는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0%, 15% 이상 성장한 420억, 345억 원을 목표로 움직인다. 매장 계획은 각각 전년과 같은 25개, 15개다. 이를 위해 두 브랜드 모두 젊은 층 모객에 한층 더 힘을 쏟는다. 유통 확장보다는 상품과 브랜딩에 집중한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춘하 시즌 젊은 층을 겨냥한 스트리트 데님 라인 뉴욕진스를 런칭, 금액 기준 5% 물량 비중으로 구성했다. 유통은 LF몰, 무신사에 집중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더현대 서울, 롯데 동탄점 등 젊은 상권에 집중 배치했다.

알레그리는 소재와 상품 다변화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올 봄 울리서커 셋업은 판매율 90%로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수입 바버는 2배 성장한 500억 원이 목표다. 목표 달성시 LF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가장 큰 매출액을 달성한다. 현재 매장은 27개로 남성에 이어, 여성층까지 아우르는 토탈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상품을 대폭 구성하며, 봄/가을에 특화되어있던 이미지를 쇄신 중이다.

이외에도 수입 ‘이자벨마랑 옴므’, ‘오피신제네랄’, 편집숍 ‘라움 맨’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들도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자벨마랑 옴므는 현재 단독 매장 1곳, 남여 복합 매장 5개점이 있다. 향후 복합 매장을 확대한다. 오피신제네랄은 최근 떠오른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를 공략한다.

온라인 남성복은 ‘일꼬르소’에 이어 ‘TNGT’까지 온라인 시장에 안착시키는 게 목표다. 두 브랜드는 온라인 시장에 적합한 대표 직속 조직으로 기동력을 갖추며 움직이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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