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 인동에프엔, 패션 기업 복지의 기준을 바꾸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5-26 08:23 조회수 아이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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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출산 육아 관련 파격 정책 시행
퇴사율 감소는 물론 매출 성장도 지속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계 꼴찌의 출산율 0.78명. 이 숫자는 일하는 여성에 대한 낙후된 인식의 지표다.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면, 최소한 세계 꼴찌의 출산율을 가진 나라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여성복 기업 대다수의 핵심 기능은 여자들이 담당한다. 디자인실의 인력 대부분이 여자고, 그들이 만든 제품이 여성을 상대로 판매된다. 그럼에도 여성의 삶을 배려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은 흔치 않았다.

하지만 여성의 삶에 대한 배려 없이 양질의 인력 경쟁에서 이기는 일이 앞으로도 가능할까.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다.

인동은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장기권 대표의 신념 아래,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기업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나라도 하지 못한 과감한 정책을 펼치며 기업의 복지 기준을 새롭게 바꿔놓고 있다.

우선 여성복 패션업계의 저임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동종 업계 대비 22% 높은 임금을 적용하고, 남녀 구분 없이 출산축의금과 월 육아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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