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 KOTITI, 반려동물용품산업 기초 다진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5-17 07:10 조회수 아이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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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반려동물용품 및 서비스산업 표준화 전략 수립
산업부 지원 하에 2024년 말까지 표준화 기반구축 과제 완료

노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등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반려동물용품과 서비스산업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이러한 시장 급성장을 눈여겨본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이하 ‘KOTITI’)은 정부 지원 하에 관련 산업 표준화 전략 수립에 나선다.

 

KOTITI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표준기술력향상사업 일환으로 ‘반려동물용품 및 서비스 분야의 표준화 기반구축’ 과제를 지난해 7월 내년 12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20명 내외의 관련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시장이 크고 시급한 100대 표준화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중장기 표준화 로드맵을 포함한 표준화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관련 산업 관리의 기초가 되는 반려동물용품 및 서비스 산업의 표준분류표(안)을 고안 중이며, 반려동물 업계 및 학계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올해 하반기 발표할 계획이다.

 

산학연 전문가 협의회 멤버인 (사)소비자와함께 정길호 상임대표는 “요즘은 가정주부나 어린아이들이 늘 반려동물 곁에서 접촉하며, 생활하는 만큼 많은 반려인들이 유아용품 수준의 반려동물용품 품질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반려동물용품이 동물용이라는 이유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리해야 한다는 논리는 지극히 구태의연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KOTTITI 이상락 원장은 “반려동물용품 및 서비스 산업에 대한 중장기 표준화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현 정부가 원하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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