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회장 문제신)와 26일(현지 시각) 중국 청도(칭다오)에 진출한 한국 공예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예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는 2005년 청도의 180여 회원사를 중심으로 설립돼 업계 정보교류, 홍보활동, 기관단체와의 교섭권 강화 등 중국에 있는 한국 공예품 기업의 발전과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공예품은 주로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된다. 한때 회원사가 600여 개로 늘며 중국의 전 세계 공예품 수출량 중 30%를 한국 공예품이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한국기업의 활약으로 청도는 이우, 광주와 함께 중국 3대 공예품 중심지로 불린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공예품 기업의 신뢰도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공예품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중국 현지 한국 공예품의 기본 품질에 대한 시험인증은 물론, 재활용 소재 인증 등 세계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글로벌 패션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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