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러닝화 연평균 성장률 7.9% 전망
북미, 유럽 이어 국내 업체들도 투자 확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트레일 러닝 시장을 겨냥한 아웃도어 업체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트레일 러닝은 산길, 숲길, 초원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트레일 루트를 따라 달리는 스포츠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0년 중반부터 참여 인구가 늘어나, 코로나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트레일 러닝화 시장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7.9%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예상된다. 2030년 시장 규모는 134억 달러, 한화 약 17조6천억 원 규모다.
그중 라이트 트레일 러닝화는 연평균 7.6% 성장, 러기드 트레일 러닝화는 8.5%의 성장이 예상된다. 트레일 러닝은 평탄한 길을 달리는 ‘라이트’와 거친 산길이나 숲길을 달리는 ‘러기드&오프로드’ 트레일 등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보고서는 비기너들을 위한 ‘라이트’ 부문의 성장이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30년 트레일 러닝화 전체 시장 규모의 44%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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