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글로벌 패션 가장 큰 리스크는 ‘지정학적 불안정’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2-06 09:20 조회수 아이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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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중국, 유럽, 미국 패션 시장 역풍 직면 가능성”

성장률 둔화 전망...명품 3~5%, 비명품 2~4%로 낮춰


맥킨지컨설팅그룹이 영국 패션 전문지 BoF와 공동 제작한 ‘2024년 글로벌 패션 전망 (The State of Fashion 2024)’을 통해 내년 글로벌 패션 리더들이 가장 걱정하는 리스크는 지정학적 불안정이라고 밝히고, 중국, 유럽, 미국 패션 시장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내년 글로벌 패션 시장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품은 올해 5~7%에서 내년 3~5%, 비명품은 2~4%로 전망했다. 유럽과 중국 성장이 둔화되고, 미국은 올해를 고비로 약하지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비 럭셔리 패션 판매는 유럽 1~3%, 중국 4~6%, 미국 0~2% 성장이 예상됐다.


맥킨지와 BoF가 패션 경영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실시한 공동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62%가 유럽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고, 경제 변동성은 55%, 인플레이션은 51%가 언급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조사에서는 78%로 1위를 차지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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