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11월 매출 올들어 최대 폭으로 상승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2-06 09:19 조회수 아이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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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키즈’ 부동의 1위...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상승세

11월 이후 아우터 집중적으로 팔려...12월 시즌오프 기대감 고조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아동복 업계가 지난달 11월, 올 들어 최대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의 11월 아동복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2.7%, 11.1%, 23.6% 상승했다. 10월 판매가 부진했던 아우터 매출이 증가한 요인이 크고, 지난해 11월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지난해는 늦추위로 12월 시즌오프 기간에 아우터 판매가 집중적으로 팔렸는데, 올해는 11월 정상 판매가로 아우터가 소진되며 수익성도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우터가 매출을 견인한 만큼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가 강세를 띠었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노스페이스키즈’다. 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77% 신장한 61억91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블랙야크키즈, 네파키즈는 각각 59%, 47%, 38% 증가한 95억7700만 원, 85억9900만 원, 80억39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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