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꾸준히 회복, 구조조정으로 이익도 큰 폭 개선
‘복종 세분화’와 ‘유통 채널 다각화’ 대응 전략 관건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중국 의류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기업별 실적은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현지 관계자들은 복종의 세분화, 유통 채널의 다각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요 25개 패션 상장사들의 올 3분기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작년부터 구조조정과 물량조정 등 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이익률은 크게 개선되는 흐름이다.
25개 기업 중 야거얼(雅戈尔)을 제외한 24개 기업의 총 매출은 619억4,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 순이익은 64억2,000만 위안으로 42%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야거얼은 패션 부문은 성장이지만, 부동산 부문 실적이 악화로 전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제외했다.
매출은 1~2분기와 비슷하게 한 자릿수 증가세로 유지했고, 순이익은 3분기 연속 큰 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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