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상권에 외국인 관광객으로 다시 북적이는 가운데 임대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세계 9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웨이크필드는 ‘세계의 주요 번화가(Main Streets Across the World report)’를 발표, 서울 명동의 임대료는 1㎡ 당 76만8150원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전세계 임대료 1위 상권은 어디일까. 바로 미국 뉴욕의 5번가(Fifth Avenue)로 전년 대비 임대료 성장률이 보합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상권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이탈리아 밀라노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상권(Via Montenapoleone)으로 지난해 3위에서 한계단 상승했다.
이어서 3위는 홍콩의 침사추이(Tsim Sha Tsui), 4위는 영국 런던의 뉴 본드 스트리트(New Bond Street), 5위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Avenues des Champs-Élysées)로 나타났다. 그 다음 6위는 일본 도쿄 긴자, 7위는 스위스 반호프슈트라세, 8위는 호주 시드니 피트 스티리트몰, 그리고 서울 상권 순이었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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