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값 상승 역대급 “피할 수 없는 선택”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1-20 15:39 조회수 아이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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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지수 상승 31년 만에 최대치

주요 패션 브랜드 10~20% 인상 현실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의류와 신발 물가가 역대급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의류와 신발 물가 지수는 지난달 10월 112.3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8.1% 올랐다. 8%대 상승은 1992년 5월(8.3%) 이후 31년 5개월 만이다. 특히 의류만 보면 112.77로 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와 신발 물가 지수는 2020년(=100)을 기준으로 2021년에는 100.56, 2022년에는 103.71의 수준을 나타냈으나, 올해 들어서 급격한 상승세다. 1월 107.86을 시작으로 10월에는 112.32까지 올라갔다. 매달 5~8%대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KOSIS 자료에 따르면 의류와 신발에 포함되는 25개 품목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올랐다. 특히 티셔츠(14.3%), 원피스(13.7%), 유아동복(13.7%), 청바지(11.8%) 등은 두 자릿수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류와 신발 가격의 상승이 뚜렷하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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