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해외 진출 1번지는 ‘일본’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1-13 09:02 조회수 아이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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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브랜드 시장 정체...“영마켓 진입, 지금이 기회”

‘마뗑킴’ 첫 팝업 3억..‘마르디메크르디’ 내년 100억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마뗑킴’ 팝업스토어 12일간 매출 3억 원.


국내가 아닌 일본 도쿄 파르코 백화점에서 지난 10월 18일부터 운영한 9평 규모의 팝업스토어에서 얻은 성과다.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에는 100m가 넘는 대기줄이 늘어설 정도로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파르코 백화점 유통 관계자들은 처음 보는 진풍경이라며 새삼 한국 브랜드 파워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매출을 견인한 제품은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 아우터 등 의류부터 스테디셀러인 버클백, 아코디언백, 로고 비니 등으로 한국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하고하우스는 지난달 초, 일본에 ‘마뗑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어떻게 이러한 성과를 올리게 된 걸까.


‘마뗑킴은 철저하게 성수동 쇼룸의 데이터에 기반해 일본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결정했다. 매월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수동 쇼룸의 일본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70%가 넘는다. 이에 일본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가 어느 정도 인지되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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