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울트라-패스트 패션 대기업 쉬인(Shein)은 스페인을 유럽 내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유럽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출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쉬인의 글로벌 전략 담당 이사 피터 페르노트 데이(Peter Pernot Day)는 멕시코 경제지 <엘 이코노미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디지털화된 공급망은 쉬인의 주요 강점 중 하나로, 쉬인은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판매를 넘어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쉬인은 미국의 '포에버 21'과 같은 거대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프레이저스 그룹으로부터 영국 브랜드 '미스가이드'를 인수했다. 쉬인의 전략 담당 이사는 유럽의 업계 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쉬인은 이미 미국에서 중고 의류의 P2P 판매에 중점을 둔 쉬인 익스체인지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을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도 곧 출시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스페인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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