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파트너십 체결…ℓ당 80% 이상 저감
머스크의 에코 딜리버리 오션 통해 녹색연료 교체
인디텍스 그룹(Inditex Group)이 글로벌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2위 화물 운송 회사인 머스크(Maersk)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올해 초 ZARA의 모기업인 인디텍스가 내건 지속 가능성 목표(2040년까지 순 제로 탄소 배출 달성 포함)와 일치한다.
인디텍스는 머스크와 함께 모든 인바운드 경로에 대해 연료를 활용해 해상물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머스크는 ‘에코 딜리버리 오션(Eco Delivery Ocean)’ 프로그램을 통해 화석 연료를 친환경 메탄올이나 2세대 바이오디젤과 같은 녹색 연료로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
특히 동 프로그램을 통해 머스크는 고객사에게 정해진 가격으로 물류에 인증된 녹색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 사용한 선택한 고객사는 온실가스 저감을 보여주는 검증된 인증서를 받게 되며, 앞으로 머스크는 EU ETS(유럽연합 배출권제도, European Union Emissions Trading Scheme)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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