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실적 저하...포트폴리오 재편
직수입부터 내셔널까지 영패션 발굴 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 대형사들이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를 확대한다.
LF, 한섬 등 5대 패션 대형사들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하락하기 시작해, 3분기에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한섬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3,190억 원, 영업 이익은 49.4% 감소한 165억, 순이익도 48% 감소한 112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연결기준 패션 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34% 감소한 1,313억 원, 영업이익은 73% 급감한 54억 원이다. LF, 삼성물산 등의 상황도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팬데믹 기간 해외 패션이 효자 역할을 했지만, 최근에는 동시에 자체 영 패션 브랜드를 육성하는 분위기다.
코오롱, LF 등은 젊은 직원들로 사내 프로젝트팀을 구성,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편집숍, 온라인몰을 통해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주로 캐주얼, 남여성 컨템포러리, 스포츠, 골프웨어 등의 내셔널 브랜드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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