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소비자 80% '필요하다'…준비 기업은 10%미만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0-19 13:17 조회수 아이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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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기업, ESG 관심은 있으나 전문 인력 부족

ESG 교육 및 컨설팅 이수 기업 80%가 내용 불만족

​소비자 73.3%, 우수기업제품 20% 비싸도 산다


섬유패션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게 나타났음에도 ESG경영에 대비하고 있는 섬유패션기업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ESG경영 담당 부서가 없는 기업은 60%에 달했다.


지속가능 패션 이니셔티브(SFI : Sustainable Fashion Initiative, 주상호 추진위원장)가 지난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소비자와 섬유패션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경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는 319명으로 이 중 일부는 ESG인플루언서 모임인‘ESG동행’과 SFI()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상이다. 섬유패션기업은 8백여 중 94개 기업만이 응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패션기업들의 ESG경영이 필요하다고 답한 소비자는 84.9%(필요하다 46.7%, 매우 필요하다 38.2%)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친환경 소비 실천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친환경 여부에 대한 신뢰성 부족 (36.1%)’과 ‘친환경 상품에 대한 정보 부족 (29.2%)’을 꼽았다.


소비자 73.3%는 ESG 우수기업 제품이라면 경쟁사 동일제품 대비 10~20% 내외의 추가가격을 지불하고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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