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지출, 전년동월대비 6개월 연속 감소세

의류 소비자물가지수, 2001년 이후 최고치 및 29개월 연속 가격 상승

미국의 8월 의류 소매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0.04%로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의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3.9% 증가했다. 이는 2001년 이후 최고치이자 29개월 연속 가격 상승 기록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팬데믹 당시 8.8% 하락한 후 경기 침체 노력을 부분적으로 반영하며, 2019년 평균 대비 6.1%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7월과 8월 CPI 수치는 2001년 이후 최고치다.

반면 면화가 주를 이루는 의류 수입 비용은 3.9% 감소해 2022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3.89달러/SME → 3.74달러/SME) 이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평균 비용이며, 수입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20%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미면화협회(Cotton Incoporation)은 밝혔다.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의 경우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8월에 5.3포인트 하락, 9월에는 추가로 5.7포인트 하락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감소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103.0으로 2022년 8월 이후 유지된 100~115 범위 내에 있다. 지수의 장기 평균은 1970년 이후 93.0 근처에 머물고 있다.

[출처 : TIN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