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정보국, ‘스마트 의류’에 꽂혔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0-13 09:49 조회수 아이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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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술 고도화·스포츠·헬스케어·엔터테인먼트 성장 잠재력 전망

美 국가정보국 산하 기관 IARPA, 오디오·비디오 및

위치 정보 데이터 기록 의류 개발 프로젝트 착수…약 295억 원 예산 투입

정부, 감시용 속옷 만드는 건 아닌가 의심의 눈초리


미국 정부가 스마트 의류 개발 프로젝트에 2,200만 달러(294억7,340만 원)를 투자한다.


미국 정보고등연구기획국이 주도하는 ‘스마트 의류 제조 프로젝트’다. 정보고등연구기획국(Intellig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ctivity, 이하 ‘IARPA’)은 CIA, FBI, NSA(국가안전보장국) 등 미국 내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미국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가정보국(ODNI) 산하 정부기관이다. 국가안보와 관련된 과학적, 기술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IARPA는 고위험, 고보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CIA, FBI 등 미국 정보기관이 직면한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IARPA는 오디오, 비디오, 위치정보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의류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프로젝트명은 ‘SMART ePANTS(Smart Electrically Powered and Networked Textile Systems)’다.


동 프로젝트는 센서 등과 같은 전자시스템을 의류에 직접 엮어서 일반 직물과 동일한 신축성, 구부림, 세탁성 및 편안함을 특징으로 하는 의류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1~3단계를 거쳐 편안하게 착용하고 세탁할 수 있는 직물로 짠 신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전자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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