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업체, 대형점 늘리고 PB 육성
멀티숍 브랜드, 타깃 세분화해 전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슈즈멀티숍 업체들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들어 팬데믹 이전 실적을 회복함에 따라, 숍 브랜드 확장과 대형 매장 확대, PB 강화 등에 돌입한 모습이다.
우선 업체별로 1~2개를 운영해 온 멀티숍 브랜드를 3~4개로 늘리면서 4대 업체가 운영하는 매장 수가 현재 648개 점에 달하고 있다. 내년에는 700~750개 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ABC마트코리아는 숍 브랜드를 세분화하고, PB를 강화하는 등 맞춤형 매장으로 승부한다. ‘ABC마트’를 비롯, 1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인 ‘메가스테이지’, 브랜드와 협업으로 차별화한 ‘그랜드스테이지’, 프리미엄 편집숍 ‘온더스팟’, 아동 슈즈 멀티숍 ‘ABC마트 키즈’ 등 총 5개 브랜드로 나눠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 PB(호킨스, 누오보, 에이비씨 셀렉트, 대너, 써코니, 스페리 등) 중 일부 브랜드를 선정, 글로벌 마케팅에 착수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체 슈즈 ‘에이비씨 셀렉트’가 대표적이다. 현재 PB는 매출의 20%를 차지, 연평균 1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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