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북적이는 하루 유동객 200만의 쇼핑 1번지
해외 SPA 비중 줄고, 한국 패션 브랜드 진출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명동이 완벽하게 살아났다.
하루 2백만 명이 방문하던 관광 쇼핑 1번지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올들어 단위 면적당 유동객이 서울 주요 상권 중 2위까지 회복됐다. 임대료도 코로나 이전의 70~80% 수준으로 회복했고, 공실도 30%가 줄었다.
동대문패션관광협의회에 따르면 명동은 외국인 카드 매출 비중이 전체의 45%를 차지, 국내 상권 중 가장 높다. 동북아 관광객 중심에서 올해 6월 기준으로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이전 1,050개 매장이 팬데믹 기간 700여 개까지 감소했지만 최근 재오픈이 활발하다. 기존 강세를 보였던 SPA, 슈즈멀티숍, 캐주얼 패션 매장은 줄어든 반면 뷰티, 보세 주얼리, K스낵 전문점 등이 늘고 있다.
무엇보다 뷰티 매장이 다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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