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이라는 대형 라이선스 성공 사례가 나오자 아웃도어부터 캐주얼 시장까지 다양한 이업종 라이선스 잡기에 혈안이 된데 이어, 레트로 트렌드로 인해 1990~2000년대 인기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다시 획득해 전개하는 사례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CNN’ 방송사는 물론 항공사 ‘팬암’, 중장비 브랜드 ‘밥캣’까지…. 이제는 패션 부문을 따로 하지 않는 업종이 없을 정도로 영역도 다양해졌다. 분야가 다양해진만큼 시장의 분위기도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한 기업이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해 오래도록 독점하는 형세는 눈에 띄게 줄었고,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3~6개월 짧은 계약을 반복하는 것이 인기다.
전반적으로 라이선스 브랜드 관리가 유동적으로 융통성 있게 변화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 부담이 큰 마스터 전개권을 가져가는 경우는 줄어든 대신 브랜드 보유부터 법적 문제 해결까지 한번에 가능한 에이전시를 활용해 때때로 필요한 라이선스만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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