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부산 광복동 - 외국인 늘었지만, 구매력 떨어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유동인구는 늘었지만,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권 한 관계자는 “중국, 대만을 비롯해 최근에는 중동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매장 방문도 많지만 구매 전환은 약하다. 원화 강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구매력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가을 특수도 아직이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늦은 더위로 인해 신상품 매기가 늦어지고 있다. 스포츠 매장이나 슈즈 멀티숍을 중심으로 신발 판매만 활발할 뿐, 의류 구매는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이에 따라 매출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줄어든 상황이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상권 변화는 거의 없다. 상반기 ‘휠라’와 ‘푸마’의 리뉴얼, ‘데상트’ 이전 등 일부 리뉴얼 및 자리 이동 외에 신규 진출이나 폐점 소식은 없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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