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필수, 내수는 선택”…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브랜드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9-05 11:44 조회수 아이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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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더 잘나가는 신진 디자이너, 스트리트 캐주얼

“대체할 수 없는 시그니처, 오리진으로 승부한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패션의 시작은 우영미, 준지였다. 이후 최근 3-4년 사이 앤더슨벨, 젠틀몬스터, 로우클래식 등이 부상했고, 렉토, 아모멘토, 포스트아카이브픽션, 떠그클럽, 지용킴, 기준, 르17, 잉크, 민주킴, 르수기아뜰리에, 2000아카이브 등이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매출을 올리며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SNS)의 성장, 코로나 락다운, 셧다운으로 움직이기 어려웠던 해외와 달리 문제없이 새로운 디자인을 계속 선보이며 경쟁력을 확보한 것, OTT 시장 성장으로 인한 K콘텐츠 흥행이 속도를 더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3년 연평균 70% 해외성장을 기록 중인 ‘아모멘토’ 이명수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덴티티”라며, “대체할 수 없는 우리만의 디자인 경쟁력이 중요하다.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이라면 지역적으로 동아시아에 위치해 있는 한국에서 관세, 물류비용 등을 안고 바이어들이 가져갈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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