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대단한 옷이라도 입을 수 없다면 의미가 없죠”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8-31 15:09 조회수 아이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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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수퍼에이전시 대표>​

낯선 옷도 친근하게 소개하는 ‘스컬프’의 매력


“온라인 직구하면 더 싸.”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오프라인 숍을 방문했을 때 한 번쯤은 뱉어봤을, 마음속으로만 생각해봤을 말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한데다 수입 브랜드의 경우 해외 직구하는 방법은 옛날보다 비교적 쉬워졌으니 찝찝하지만 솔깃한 소비 방법이다. 

 

반대로 편집숍 종사자는 야속하지만 따지고는 들 수 없다. 해외 브랜드를 수입하는 편집숍이 어느 순간부터 제품을 그저 눈으로 확인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걸까. 

 

제품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은 욕망은 인간의 당연한 욕구임에 원망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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