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엔데믹까지 수입 패션 활황...2분기 이후 내수 침체 시작
‘때가 무르익었다’, 홀세일과 직접 투자 병행하며 해외 사업 육성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 대형사들이 해외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팬데믹 기간 수입 유통 사업을 키우며 수혜를 누린 대형사들은 동시에 자사 브랜드의 해외 사업 역량을 꾸준히 쌓아 왔다.
문제는 올 2분기 이후 내수 패션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27% 감소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패션 기업 최초로 2조 매출을 달성하고, 지난 1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간 삼성물산 패션부문 역시 매출은 1.7% 증가한 5,240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8.1% 줄어든 570억 원을 기록했다.
LF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0% 감소한 데 이어 영업손실 144억 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 영억이익이 52.5% 감소한 18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13.1% 줄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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