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의 더현대서울이 오픈한 지 2년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억명을 넘어섰다. 국내 단일 유통시설을 찾은 방문객 기준으로 최단기간 1억명 돌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1년 2월 26일 개점한 더현대서울 누적 방문객 수가 1억명(8월 25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약 5100만명)이 두 번씩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셈이다.
더현대서울의 방문객 수 추이를 살펴보면 오픈 첫 해인 2021년(2월~12월) 2500만명이 방문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방문객은 전년보다 1.5배 가량 늘어난 4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엔데믹이 본격화된 올해 들어선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25일까지 3100만명이 더현대서울을 찾아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더현대서울은 ‘전국구 핫플레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픈 이후 더현대 서울 구매 고객의 55%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근교인 경기‧인천에서 온 방문객이 24%, 충청 12.9%, 호남‧영남 13%, 강원·제주 4.3% 등으로 나타났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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