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부자와 세계 럭셔리 시장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8-23 09:06 조회수 아이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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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에도 굳건하게 생존한 글로벌 명품 시장 배후에는 LVMH를 30년 넘게 경영한 베르나르 아르노가 있다.


일론 머스크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기업가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인수한 후 트위터 로고를 파랑새에서 자신의 반려견인 시바견 플로키(Floki)로 바꾸고 자신의 후임 CEO로 시바견을 지목하는 장난 트윗을 올리는 등 기발한 행동으로 유명하다.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CEO인 그는 현재 약 2,370억 달러(약 318조 2,910억 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부자 탑 10인 명단에서 1위에 올랐다. 이목을 끄는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이 정도의 부를 가지고도 낮은 프로필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 어렵다.


하지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바로 그 일을 해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의 CEO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약 2,330억 달러(312조 9,190억 원)에 달한다. 베르나르 아로노는 작년에 부유층들이 계속해서 고가의 럭셔리 제품을 소비하는 반면에 빅테크 리더들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고의 부자 자리에 올랐다.


올해 74세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의도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려는 습관이 없으며(트윗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회사에 관한 기사에서만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 거래 외에도 피카소, 헨리 무어, 앤디 워홀의 작품을 수집하는 미술 애호가로도 유명하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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