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양극화의 미래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8-11 09:12 조회수 아이콘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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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 후 일본 백화점 100여개 문 닫아

한국 백화점 상황도 다를 바 없어

명품 유치 등 차별화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듯


벌써 6개월 전 일이다. 바쁜 일과를 뒤로 하고, 1박 2일 도쿄 탐방을 다녀왔다. 반드시 봐야할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2023년 1월31일 오후 7시. 도큐백화점 시부야 본점의 영업 종료식에 참석했다. 


도큐 시부야 본점은 1967년 개업 이래, 백화점과 문화를 가장 잘 접목하고 강력하게 발신하던 곳이다. 


필자가 백화점 산업에 입문한 뒤, 많은 자극을 받았던 점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역사 속으로 보내는 현장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백화점 정문의 셔터가 내려지는 순간, 57세 백화점의 생명력은 다했다. 많은 생각이 오갔다. 2000년 이후, 일본 백화점 100여 개가 폐점하고, 그 자리에 가전 양판점이 들어서는 모습을 수없이 봤던 터였다.


[출처 : 패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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