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12개 백화점 남성 컨템포러리 매출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7-27 08:59 조회수 아이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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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신장률 33% ‘톱’
신세계 강남 100억 매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수도권 주요 12개 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남성 컨템포러리 매출은 2.6%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간별로 1분기는 지난해에 이어 보복 소비 영향으로 크게 신장했다. 1월 보합, 2월 4.6%, 3월 16.8%로 큰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2분기부터 감소세를 보였다. 4월 6.3%, 5월 -0.4%로 크게 하락했다. 6월에는 -9.7%를 기록하며 지난 1년간 최대 역신장률을 기록했다. 경기에 민감한 남성복 특성상,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지난 2~3분기 고신장을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 현상, 패션이 아닌 여행 등으로의 소비 분산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 악화 전망에 따라 남은 3~4분기도 매출을 끌어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브랜드별 신장률은 ‘우영미’, ‘송지오’, ‘클럽모나코’가 선두권이었다. 우영미는 33% 신장했다. 2월 역신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장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본점에서 약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 기준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한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40% 비중에 육박하며 압도적인 매출액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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