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대형마트 입점 판매수수료, 부담 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7-18 16:40 조회수 아이콘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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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매입·임대 거래 시 백화점 21.3%·대형마트 18.7%
직매입 거래 시 백화점 23.9%·대형마트 18.0%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입점업체 900개사를 대상으로 3월 30일~5월 22일까지 실시한 ‘백화점·대형마트 유통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 대형마트 입점업체의 2022년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부담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백화점은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AK플라자, 대형마트는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총 9곳이다.

 

조사 결과, 특약매입·임대 거래 시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이 평균 21.3%, 대형마트가 평균 18.7%였다. 직매입 거래 시 대규모 유통업체의 마진율은 백화점이 평균 23.9%, 대형마트가 평균 18.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판매수수료율의 경우 롯데가 22.9%로 가장 높았고 AK플라자(22.1%), 신세계(21.5%), 갤러리아(20.4%), 현대(19.3%)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홈플러스(19.8%)와 롯데마트(19.7%), 이마트(18.0%), 하나로마트(17.0%) 순이었다.

 

또 직매입 거래 시 대규모 유통업체의 마진율은 백화점이 평균 23.9%, 대형마트는 평균 18.0%였다. 백화점의 마진율은 AK플라자가 25.0%로 가장 높고, 신세계(24.3%), 현대(24.1%), 갤러리아(23.3%), 롯데(2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형마트는 롯데마트(20.1%), 하나로마트(18.3%), 이마트(17.3%), 홈플러스(16.4%) 순이었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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