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다양성과 유행 주도”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7-10 11:52 조회수 아이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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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ITA 합류 1년간 전방위 비즈니스 확대
伊 패션 對韓 수출액 15% 성장의 주역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의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무역 관장이 합류 1년 만에 역동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ITA는 한국과 이탈리아 간 모든 산업의 무역 업무를 지원하는 정부 산하 기구다.

페르디난도 관장은 부임한 후 1년간 이탈리아 트레이드쇼, 전시회,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10개 이상의 전시회와 이벤트를 열었다.

그중 패션 분야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다. 지난해 이탈리아 패션 제품의 한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었다. 가죽제품(1위), 신발(2위), 의류(4위), 보석류(5위) 순이다. 전체 무역 증가율 4.4%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구엘리 관장은 중국, 미국 뉴욕 등 글로벌 빅마켓 경험이 풍부하다. 그런 그에게 한국 시장은 어떻게 비춰졌을까. 그는 “한국은 명실공히 아시아 1위 시장이고, 이탈리아 산에 대한 선호도도 월등히 높다. 1인당 구매력이 중국의 두 배, 일본의 5배에 이른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성과 유행을 주도하는 나라로 인정받고 있다. 세일즈와 컬처를 아우르는 독특한 마켓이고, 그만큼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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