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사이다, 글로벌 첫 팝업 한국에 열어... 그 이유는?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7-07 16:29 조회수 아이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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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코리아(대표 장 웬)의 '샵사이다(SHOPCIDER)'가 지난 7월1일 한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공간와디즈' 2층에 마련된 이번 팝업은 첫 한국 팝업이자 브랜드 최초로 팝업을 선보인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한 이 브랜드는 전 세계 주요 행사에 이벤트 정도로 작은 부스를 운영한 적 있으나 이렇게 대대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전 세계를 공략하는 브랜드인 만큼 한국에서의 팝업으로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인은 물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K-무드를 좋아하는)까지 동시 공략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방문한 팝업 현장에서는 일본어, 영어, 태국어 등이 들려왔고, 한국 소비자보다 외국인 비중이 높았을 정도. 팝업 매장은 4가지 섹션으로 나눠 각기 다른 무드로 꾸며졌다.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과 아이템 그리고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의상들까지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피팅룸은 없으며, 현장에서 구매도 불가능하다. 팝업 공간에서 사진 촬영 후 스토리나 피드를 업로드하고 앱 다운로드, 공식 계정 팔로우 등을 거치면 샵사이다 제품을 얻을 수 있는 갓챠 뽑기 1회를 증정하는 등 '체험'과 '브랜드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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