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 신규 출점 21개, 8개 점은 오픈 일정 또다시 연기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7-06 09:18 조회수 아이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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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10곳, 아울렛 2곳, 백화점 1곳 개장 시점 확정
지자체 승인, 상생협의 절차 난관...경기 상황 고려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유통업계가 출점을 예정했던 신규 점포 중 상당수가 오픈 일정을 또다시 늦추거나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

2024년 오픈 예정이었던 3개 점포가 모두 시점이 늦춰졌고, 시점을 확정하지 못한 곳들도 있다. 출점 계획은 잡혀있으나 시점이 확정되지 않은 점포는 8곳이다. 지역의 대규모 개발과 함께 움직이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지자체의 승인, 상생협의 등으로 지연되는 곳이 많다.

7월 현재 기준 오는 2031년까지 개점 예정 시기를 확정한 신규 점포는 13개다.

올해 12월 말 스타필드 수원이 문을 열고 2025년 5개, 2026년 1개, 2027년 3개(신세계 광주 증축 재개장 포함), 2028년 1개, 2030년 1개, 2031년 1개다. 13개 점 중 백화점은 1개, 아울렛은 2개, 나머지는 쇼핑몰이다.

롯데는 2025년 롯데몰 송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울산점을 오픈한다. 롯데몰 대구는 오는 2026년 건립을 완공하고 9월 오픈키로 했다. 지난 3월 10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롯데몰 대구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를 마무리했다. 롯데몰 상암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인천타운은 지난 2013년 부지 매입 이후 명품 타운을 추진했지만 지연돼 오다, 올해 들어 2027~2028년 경 오픈 시점이 거론되고 있다. 주거와 쇼핑, 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개발과 함께 롯데백화점 인천점도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파주 롯데세븐페스타(가칭)는 여전히 시점이 구체화되지 않고 지지부진하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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