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 마진률, '자라'의 반등은 고급화 전략이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7-04 15:12 조회수 아이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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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전세계 패션계 Big4로 자리매김

고급화, 매장 대형화로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견


자라는 이제 패션계 빅 4입니다.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를 소유한 인디텍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역시 자라의 수익성 성장인데요. 자라의 총마진율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60.5%까지 올라설 정도로 급격한 개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호실적 덕분에 인디텍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이미 30% 넘게 올랐다고 하고요. 이로써 인디텍스는 전 세계 패션업체 중 LVMH, 나이키, 디올에 이은 4위의 자리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인디텍스보다 앞서 있는 3개의 회사가 모두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라는 점에서 자라의 질주는 더욱 놀랍습니다.


특히 최근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은 이중고에 시달리며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우선 ESG 트렌드가 점차 중요해지면서, 기존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건 물론이고,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고요. 쉬인과 같은 초저가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이 각광받으면서, 기존 플레이어들의 설 자리는 좁아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유독 자라는 도대체 무엇을 했길래, 경쟁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걸까요?


[출처 : 디토앤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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