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동복, 제도권 유통 속속 진입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6-20 09:02 조회수 아이콘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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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아동복 동반성장...무신사-캐주얼과 닮은꼴
百 팝업스토어 통해 온라인 팬덤 흡수, 매출 검증
새로운 디자인,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 반응 호조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온라인 아동복 브랜드가 대형 유통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1세대 온라인 아동복이 백화점 유통에 진출하기 시작한 10년 전과 유사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최근 핫하게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브랜드로는 유아복 ‘로토토베베’, 아동복 편집숍 ‘GLGK’가 꼽힌다.

두 브랜드는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로토토베베’는 롯데 광복점에서 지난 2월 26일부터 5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9,700만 원의 매출을, ‘GLGK’는 현대 판교점에서 지난 3월 1일부터 2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위권 아동복의 한 달간 영업 실적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 같은 성과의 요인은 무엇일까.

우선, 온라인에서 확보하고 있는 팬덤을 오프라인으로 유입시킨 효과다. ‘로토토베베’의 경우, 이번이 첫 팝업스토어였던 만큼 오프라인에 대한 니즈가 높았던 충성 고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디자인,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새로운 브랜드가 신선하게 비춰진 것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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