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글로벌 리세일 시장의 현주소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6-08 09:04 조회수 아이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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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세일 플랫폼은 인증 부정확성, 해당 상품으로 인한 이해관계자와 브랜드 소송, 수입 감소에 따른 판매자 불만 등 다양한 문제 직면


세계 최대 중고 의류 유통업체 중 하나인 미국 스레드업(thredU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중고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3,500억 달러(약 457조 4,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미국은 700억 달러(약 91조 4,900억 원)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리세일 시장은 매년 21%씩 성장해 2027년에는 380억 달러(약 49조 6,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리세일 부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디자이너와 럭셔리 리세일 시장에서는 순환성(Circularity)이 뜨거운 화두가 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세계 최대 인증, 재판매,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더리얼리얼(The RealReal)이 2011년에 출시되면서 온라인 위탁 판매의 표준이 되었다. 그러나 2023년 현재 재판매 플랫폼은 인증 부정확성, 해당 상품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및 브랜드의 소송, 수입 감소에 따른 판매자 불만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환경이 급변했다.


네이티브 앱 판매 플랫폼, 유사 웹사이트, 심지어 온라인과 IRL의 비공개 및 공개 판매 덕분에 시장은 훨씬 더 디지털화되었다. 현재 판매자와 구매자가 하이-엔드 순환 디자이너 상품을 오프로드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리세일 시장을 이끄는 플랫폼과 현주소를 살펴본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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